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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RONALDO 그리고 메시, 21C 최고 축구 선수는?

▲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에서 진행 중인 GOALICONS ▲ 21세기 최고 축구 선수 선정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인기투표 진행 ▲ 이제 막 시작된 준결승전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호날두 그리고 메시 각축전 ▲ 호나우두는 메시와 그리고 호나우지뉴는 호날두 상대

메시-호날두-21세기 최고 축구선수는

박문수 기자  = 글로벌 축구 팬들이 직접 뽑는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 주관 'GOALICONS' 4강전 라인업이 나왔다.

세 명의 RONALDO가 이름을 올렸다.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 그리고 호날두가 주인공이다. 나머지 한 명은 당연히 리오넬 메시다. 호나우두는 메시를 그리고 호나우지뉴는 호날두를 상대한다. 대진표상 메날두 대전이 유력하다. 현재 진행된 투표 결과 또한 메시와 호날두가 각각 출장마사지와 호나우지뉴를 상대로 큰 득표 차로 앞서고 있다.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위한 소소한 이벤트 하나를 시작했다. 일명 'GOALICONS'다. '골아이콘즈'는 21세기를 빛낸 선수들을 대상으로 32강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다. 대진표를 통해 각 선수가 인기투표를 통해 승자를 가리고,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는 구조다.

지금까지 8강전이 모두 끝났다. 28일 오후부터 시작됐다. 브라질의 축구 황제 호나우두는 푸욜을 제쳤고, 맨유 7번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던 호날두와 베컴 맞대결 결과는 호날두의 승리였다. 호나우지뉴는 접전 끝에 루니를 근소한 표 차로 제치면서 4강에 진출했고, 메시와 네이마르의 맞대결에서는 메시의 압승으로 끝났다.

 

지금까지 결과만 놓고 보면, 출장서비스 대전이 유력하다. 호나우두와 메시의 맞대결에서는 아재들의 적극적인 참여에도, 메시가 매우 앞서고 있다. 메시가 67%의 득표율을 그리고 호나우두의 경우 33%의 지지를 받고 있다. 기사 작성 시각 기준으로 약 20시간이 남았지만, 사실상 메시의 승리가 유력하다.

그다음은 호날두와 호나우지뉴 맞대결이다. 조금은 치열하지만, 호날두가 앞서고 있다. 호날두는 57%의 득표율을 보여주며, 43%의 호나우지뉴를 여유롭게 따돌린 상태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이름을 올린 네 명의 선수 중 3명이 RONALDO다. 그리고 네 선수 모두 발롱도르 위너다.

 

원조 RONALDO로 불리는 브라질의 호나우두는 1997년과 2002년 발롱도르 위너다. 클로제가 깼지만, 한때 월드컵 최다 득점자였고, 월드컵에서만 세 차례 출장오피 에 진출했다. 다만 94 월드컵에서는 벤치 멤버였다. 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대회 MVP를 그리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8골을 가동하며, 브라질에 5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다음 RONALDO는 호나우지뉴다. 브라질어로 'DINHO(지뉴)'는 '작은'을 뜻한다. 호나우지뉴의 본명도 호나우두다. 과거 선배 호나우두가 그랬듯(호나우두 또한 초창기 호나우지뉴라는 예명을 썼다) 호나우지뉴는 '리틀 호나우두'라는 개념으로 호나우지뉴라는 예명을 썼고, 현재까지도 호나우두 모레이라보다는 호나우지뉴로 더 유명하다. 호나우지뉴의 경우 2002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 중심 축 중 한 명이었고, 2005년 발롱도르 위너였다.

세 번째 RONALDO는 호날두다. 호나우두와 호날두 모두 포르투갈어를 쓰지만, 브라질식 포어와 포르투갈 본토 포어 사이의 발음 차이로 스펠링은 같지만, 각기 다르게 불린다. 대뷔 초반만 해도 호날두는 'RONALDO'라는 이름 덕분에 축구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렸지만, 이후 5차례나 발롱도르 위너로 등극하며, 역대 최고 'RONALDO'로 나아가고 있다.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마지막 후보는 메시다. 말이 필요 없다. 21세기 기준 최고 선수로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날두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21세기 기준으로 보면 메시의 진정한 라이벌은 출장걸 이다. 올 시즌 코로나 19 여파 탓에 메시 득점력에 제동이 걸렸지만, 2008/2009시즌부터 11시즌 연속 한 시즌 30골 이상을 달성했고, 이 중 6차례나 한 시즌 50호 골 이상을 터뜨렸다. 2011/2012시즌에는 한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만 73골을 그리고, 2012년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기록 포함 91골을 가동하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이 시대 전설이다.

다만 '골 아이콘즈'는 일종의 인기 투표다. 성과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글로벌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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